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가요계 (문단 편집) === 분석 및 총평 === 2010년대 가요계 사상 가장 침체기였던 한 해로 평가받으며, 특히 아이돌 시장은 [[나는 가수다|나가수]] 쇼크가 덮쳤던 2011년 이후 최악의 흥행을 거두었다. 유독 발라드가 엄청난 강세를 보인 한 해였고, 2019년 멜론 국내 TOP10에 발라드로 분류된 곡이 7곡이나 될 정도였다. 그러나 기존 음원 강자들가 아닌 새로 떠오른 발라더들 중 상당수가 음원 사재기 논란을 받았으며, 해당 이슈가 화두에 오르기 시작한 2018년보다도 더 논란이 되었다. 무엇보다도 '술'과 '이별'이라는 똑같은 주제의 무작정 고음 지르기식의 노래들이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 듯 양산되면서 비판을 받았고, 이러한 노래들이 한여름에도 차트를 점령하면서 음원 차트에 대한 신뢰도는 나락으로 떨어졌다. 특히, 하반기에 같은 발라드 장르인 [[AKMU]]의 '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, 널 사랑하는 거지'와 [[아이유]]의 'Love poem'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수작 발라드들이 몇몇 발매되면서, 이와 양산형 발라드 곡을 비교하며 비판하는 양상이 더욱 강해졌다. 이 때문에 아이돌들은 음원차트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고[* 멜론 차트에서 1시간이라도 실시간 1위를 달성한 아이돌 그룹은 보이그룹의 경우 순서대로 [[세븐틴]], [[엔플라잉]], [[방탄소년단]], [[WINNER]], [[EXO]]밖에 없었으며, 걸그룹 쪽은 더 심각해 [[TWICE]]와 [[Red Velvet]] 말고는 없었다.], 특히 아이돌 음악의 주요 소비기간인 여름철에 차트를 발라드 음원이 점령해버리면서 전반적으로 흥행 성적 또한 최악을 기록했다. 이로 인해 각종 음악 시상식들은 소문 안 난 잔치에 먹을 것조차 없는 모양새가 되었고, 실제로 MAMA는 티켓 매진조차 실패했다. 꾸준히 중박 이상은 해 오던 힙합 역시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의 동시 부진으로 엄청난 약세를 보였고, 이로 인해 대학교 축제들에서 힙합이 사라졌다.[* 딩고X인디고의 <띵> 말고는 1위 곡이 없었으며 그 이후론 그나마 롱런하는 이외엔 없었다.] 그러나 이러한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11~12월의 연말에 다다라서는 힙합과 아이돌이 다시 힘을 썼다. 대표적으로 힙합의 경우, 12월 중하순 <아마두>와 가 1, 2위를 나눠가지며 쇼미/고랩 시즌이 아님에도 역사상 가장 힙합 강세가 두드러지는 시기가 되었다.[* 당장 <띵>이 쇼미 음원이 아님에도 1위를 차지했을 때 파란이 일어났으며 곧바로 1위에서 내려갔다. 그러나 두 힙합 트랙이 차트 1,2위를 독점하며 서로 1위 경쟁을 하고 있었다.] 더불어 1년간 저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아이돌 음악 상황[* 방탄소년단, TWICE, ITZY, BLACKPINK 등이 유의미한 실적을 보인 1~4월 이후로는 아이돌 음악을 차트 상위권에서 보기 힘들었었다.]과는 달리 11월에 마마무의 [* 마마무의 마지막 연간 진입곡이며, 2020년 음원시장 개편 이후로는 힘을 못쓰고 있다.], 12월에 Red Velvet의 가 제 힘을 발휘하면서 발라드 곡들의 독주를 끝내 막았다. 솔로 가수들 중에서는, 남자 가수들이 활약을 보였던 2018년과 달리 여자 가수들이 대활약을 펼쳤다. 특히 [[아이유]], [[청하]], [[화사(마마무)|화사]], [[백예린]], [[태연]] 등 사재기 의심을 받지 않았던 솔로 여가수들이 사재기 의심을 받았던 곡들 사이에서 대활약을 보여줬다.[* 특히 백예린은 급격한 인기를 얻은 양상이 미국의 빌리 아일리시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.] 또한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, 앤 마리의 2002를 필두로 팝송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유난히 팝송이 강했던 해였으며 앤 마리는 결국 현대식 음원차트가 생긴 뒤 최초로 외국가수로 연간 1위를 차지했다. 음원 차트 외적으로도 대형 사건사고가 많았던 해로, 상반기에는 연예계 최악의 사건사고인 [[버닝썬 게이트]]와 [[정준영 게이트]]가 터지면서 이에 연루된 연예인들은 모조리 연예계에서 퇴출되었고,[* 간혹 여기에 [[B.I 마약 투여 및 구매 논란]]을 추가시키는 경우도 있다.] 하반기에는 [[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|프로듀스 전 시리즈의 조작]]이 밝혀져 프듀 출신 그룹과 그룹을 거친 가수들은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. 그리고 [[설리(1994)|설리]]와 [[구하라]]의 연이은 사망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. 한 편,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[[내일은 미스트롯]] 열풍에 힘 입어 [[놀면 뭐하니?]]의 [[유재석/유산슬|유산슬]]로 인해 트로트 장르 화제성은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트로트가 방송가에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한 해가 되었다. 오랜 공백기를 깨고 음원 강자들의 새로운 앨범이 많이 발매된 해이기도 했다. 백예린은 2016년 이후 3년 만에 신보를 발표해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고, [[AKMU]]는 [[이찬혁]]의 군 제대 이후 2년 2개월만에 신보를 발표했다. [[이하이]]도 3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했으며, [[장범준]]도 군 제대 이후 2년여만에 신보를 발표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